모 대학생이 3학년 2학기를 회고하는 글

대학생 BLINK의 여러분 안녕하세요.정규 학기에 다니던 대학생들은 모두 종강하셨죠?계절 학기를 듣는 사람들은… 그렇긴안습…뭐 아무튼 나도 3학년 2학기를 마쳤다.이번 학기를 짧게 요약하면:자초한 재앙 스불 다시 사망일이라는 별명이 퇴색되지 않는 사망일을 보냈다.복수 전공을 하고 있으므로 전공 수업을 많이 받아야 했지만 다음 학기에 교환 학생까지 가서 졸업하기 위해서는 이번 학기에 전공 필수 과목을 집중적으로 수강해야 하고, 게다가 나는 인천에서 서울까지 통학했다.(느칼효프은 아니지만)그 결과 왕복 5시간 학교에 팀 플루 4개 보고서의 무한한 인연이라는 힘든 학기…을 보냈다.그리고 여기에 매주 과제가 있는 동아리에도 소속되어 있었으므로 할 일이 더 있었다.학기 중에는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즐길 여유도 없었다.물론 시간을 쓰기 때문에는 낼 수 있었지만 그냥 나에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스트레스를 받은 탓인지 목의 통증이나 편도선 염 같은 질환도 닳고 살아왔다.짜증~

유진

이 말을 “나 바쁘게 지냈으니 모두 인정하라!”라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 절대 없다.세상에는 나보다 바쁘게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고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고생하고 사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그냥 이렇게 바쁘게 사는 것이 좋지는 않다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는 것이다.바쁘게 지내고 있나 없는 점:어떤 분야에서도 100%의 역량을 발휘 못하는 나에게 이번 학기는 그런학기이고,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학기이다.모든 강의에서 평균한 것 같지만 그 이상은 못하는 것 같다.(침울하고 이런 나를 보면서 가장 답답하고 자괴감에 빠진 것은 나 자신이었다.그 무엇도 제대로 해낼 수 없는 나는 아무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다시는 능력 밖에 일을 하는 것은 그만두었다!!!절실히 느꼈지만 그것을 3학년 2학기도 되고 깨달음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아무튼 이렇게 일만 헛되이 크게 해놓고 수습은 제대로 못한 학기인데, 유충 종강하고 말았다.성적 수치심을 느낄 듯 공포에 떨고 있다^_^에서도 고생한 나(이번 학기를 무사히 마친 대학생들)에 수고하다고 말하고 싶어.

이날은 부처님 생신으로 인한 대체휴일이었는데 수업이 있어서 학교에 간 것 같다.전날인가 당일 일찍인가 비가 내렸지만 이후 하늘이 맑아진 모습이 예뻐 사진을 찍었다.고생할수록 휴식은 더 달콤하게 느껴질거야…나로 하여금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든 날씨였다.이제 저는 오스트리아로 날아가니까요^_^달콤달콤한게 과연 그럴까?

배경은 외대 콤플렉스인데 커피는 경희머 경영대에서 사왔습니다.학교에 관해 유일하게 그리운 점: 경영대 커피에서 팔던 콜드브루라떼, 어떤 카페를 가도 이곳보다 맛있는 콜드브루라떼를 맛볼 수 없었다.도대체 여기는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의문임우유를 좋은 것을 사용하는지, 아니면 원액과 우유의 비율을 환상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지… 모르면 더 이상 갈 일이 거의 없으니까 너무 그리워져…예정대로라면 블로그장은 9월 18일 출국하는데 비자만 무사히 나오면 ㅎ 그전에 저랑 놀고 싶으신 분들은 편하게 연락주세요~~ 방학에는 저를 구속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원활한 교환학생 생활을 위해 영어와 독일어 공부만 할 예정이라 일정이 매우 넓습니다.그럼 다음 글은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생활에 관한 글이 되길 바라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i0QtU_dZb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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