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아 꽃봉오리 – 가을이 시작되나

꽃망울이 막 피기 시작한 후쿠시아 헬리그레이 강릉으로 데려왔다.

후쿠시아에게 여름은 잔혹한 계절이라는 말을 듣고 많이 걱정했는데 좋았다.더운 여름을 잘 견디고 무사히 꽃봉오리를 피웠네~~~

가지 끝에 이렇게~ 꽃봉오리가 하늘하늘… 흐흐흐 귀여워!!일주일 사이에 꽃봉오리가 많이 굵어진 것 같아.다음주에는 꽃이 필까?

근데 여기서 좀 아쉬운 건… 옆에 가지도 꽃망울을 달고 있었네.언제 줄기가 끼었는지 주말이 지나고 보니 쓰러져 있지 않을까!!아쉽다~~ 잘라낸 줄기 자국이 볼 때마다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된장맛 된장…… 자른 줄기에는 꽃봉오리가 세 개 있다.이게 다 피었다면 얼마나 예뻤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아쉽다…

아쉬워서 종이컵에 담가놨어.옆은 리갈제라늄 아리스토옥드 줄기삽목 중이다.혹시나 해서 물에 담가놨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꺾꽂이는 못해도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

우야 쿵쿵 잘 살아보세요 이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니 후쿠시아들이 마음껏 꽃피웠으면 좋겠다.그런데 이눔의 뿌빠들이 강릉까지 따라오다니……기분나빠…ㅋㅋ

우야 쿵쿵 잘 살아보세요 이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니 후쿠시아들이 마음껏 꽃피웠으면 좋겠다.그런데 이눔의 뿌빠들이 강릉까지 따라오다니……기분나빠…ㅋㅋ

이는 아리스토옥드 줄기가 부러진 것을 삽목했더니 열흘 만에 뿌리가 단단히 나왔다.사무실이 시원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뿌리가 잘 나오는… 주말에 집에 가면 산토를 가져와 심어야 할 것 같다.

올 봄에 핀 모습 이렇게 예쁜 꽃이 피는 아이다.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년 봄에도 예쁜 꽃을 보여줘.

올 봄에 핀 모습 이렇게 예쁜 꽃이 피는 아이다.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년 봄에도 예쁜 꽃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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