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침 흡인검사에서 갑상선암 단계의 결과 해석 방법

갑상선 암을 처음 진단되는 검사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입니다.그러나 엄밀히 보면 갑상샘 초음파 검사에서는 받을 수 있는 결과는 “갑상선에 혹이 있다”라는 사실과 “혹이 안에 물이 있는지, 혹은 고형 조직으로 가득 차 있는지까지입니다.갑상샘 초음파 검사로 발견된 혹이 갑상선이 그러는지, 혹은 양성 결절인지를 확인하려면 갑상선의 일부를 떼어 내어 현미경으로 확인해야 합니다.갑상샘의 일부를 뜯어 확인하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수술로 제거하고 보는 것입니다.하지만 아직 갑상선 암인지도 결절 없이 바로 절제 수술을 하는 것은 무리죠.그것으로 갑상샘의 극히 일부만 떼어 내는 방법을 활용해서 가장 잘 하는 방법이 가는 바늘 흡입 검사입니다.초음파로 갑상선 결절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주사 주사 바늘을 갑상선 결절 내부에 위치시키고 빨아먹고 주사기 바늘 내부에 갑상선의 세포의 일부를 뗍니다.

엄밀히 말하면 세침 흡인 검사를 조직 검사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사실상 전반적인 조직 형태를 확인해 보기에는 세침 흡인 검사만으로 채취할 수 있는 부위가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침 흡인 검사를 갑상선 세포진 검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환자에게 더 친숙한 표현은 갑상선 조직 검사입니다. 만약 세침흡입검사에서 채취된 세포량이 너무 적어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면 진짜 조직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는 총조직검사로 세침흡인검사에 비해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갑상선조직의 일부를 떼어내 현미경으로 확인해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세침흡인검사만으로도 악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갑상선에 더 큰 손상을 주는 총조직 생검을 하기 전에 세침흡인검사를 먼저 하게 됩니다.

세침 흡인 검사 결과는 총 6개의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침 흡인 검사의 결과 구분 체계를 베데스다 체계라고 합니다. 2012년에 미국에서 논의·제안된 이래, 세계적으로 갑상선 세침 흡인 검사의 결과, 해석의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세침 흡인 검사의 1단계는 ‘비진단적’입니다. 세침 흡인 검사에서 채취된 갑상선 세포가 없거나 너무 적어 악성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1단계가 나오면 보통 재검사를 실시하고 완전히 총조직 생검을 실시하여 조직검사를 바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양성결절이 예상되는 갑상선결절 초음파 사진

2단계는 양성입니다. 양성이라는 용어는 양성과 음성의 대비된 말이 아니라 양성과 악성이 대비된 말입니다. 양성이라고 해서 뭔가 발견됐다는 게 아니라 악성종양이 아니라 양성결절이라는 판단입니다. 물론 세침흡인검사가 갑상선 결절을 모두 채취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채취하지 않은 부위에 악성종양이 섞여 있을 수 있지만 세침흡인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단되면 악성종양일 가능성이 0~3%에 불과해 안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설명한 대로 채취하지 않은 부위에 악성종양이 있을 가능성과 양성결절이라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주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갑상선 비정형세포

3단계는 비정형입니다.비정형이라는 말은 악성 여부를 확실하게 결정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악성 종양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뭔가 정상 세포와는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애매하죠? 실제로 판단이 모호할 때 비정형 세포 단계에서 진단하고 추가 유전자 검사나 총조직 생검을 실시하거나 단시간 내에 초음파 검사나 세침 흡인 검사를 재시행하도록 권장됩니다. 비정형 세포의 경우 악성일 가능성이 5~15%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포 종양 소견 갑상선 세포4단계는 ‘여포종양’ 소견입니다. 여포성 종양은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확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치와 크기, 모양이 좋으면 비수술적 요법이나 추적 관찰을 고려할 수 있어요. 5단계는 악성 의심 소견입니다. 이 경우 실제 악성종양이 있을 가능성이 60~75%에 달하기 때문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가정하고 치료계획을 세우게 됩니다.갑상선암세포의 형태6단계는 악성 소견입니다. 이것은 확실히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경우입니다. 5단계와 6단계에 대한 치료를 계획할 때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하고 주변 림프절 전이 여부를 보다 확실하게 보기 위해 목 부위 CT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 기기의 해상도가 워낙 좋아 CT 검사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여전히 CT의 해상도가 총음파에 비해 좋기도 하고 검사자의 술기와 검사 환경과 상황에 따라 림프절 전이 여부를 정확히 볼 수 없기도 하며 CT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갑상선 암 치료를 계획할 때 영상 의학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보는 것은 4cm미만의 악성 종양이 1가지 발견되어 피막 침범과 림프절 전이 소견이 없으면 비수술적 치료가 고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비수술적 치료에는 고주파 치료와 항암제 침 시술 등이 있는데,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하므로 시술로 진단 경험 많은 몇몇 선생님과 면밀한 상담을 하고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오늘은 갑상선 암 검사 중의 가는 바늘 흡입 검사 결과 해석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불명확 점이 있다면 코멘트를 남기세요.긴 글을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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