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블로거 스포티5입니다.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BMW의 5시리즈 전기차 i5 eDrive40의 국내 환경부 인증 주행가능거리 변경에 관한 내용입니다.물론 모델이 바뀌거나 차량이 업데이트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측정된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재인증하고 늘어난 것입니다.그럼 왜 재인증을 받고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났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BMW i5 eDrive40 인증주행거리 >
기본적으로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되려면 각 제조사의 자체 주행거리 측정이나 각국의 주행거리 인증과는 별도로 환경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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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i5 eDrive40 환경부 인증정보 >
위 이미지가 BMW i5 eDrive40의 초기 인증 상세 정보입니다.상온 기준 시내 407km, 고속도로 390km에서 복합 399km로 인증됐고 저온 기준으로는 시내 306km, 고속도로 379km, 복합 339km로 인증됐습니다.그러나 이 주행거리 인증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21인치 휠 사양으로 진행된 것입니다.그러나 BMW i5 eDrive40의 국내 판매 사양은 i5 eDrive40과 M스포츠에서는 19인치가 장착되고 M스포츠 프로에서만 20인치 휠이 장착됩니다.
< BMW i5 eDrive40 환경부 재인증정보 >
그래서 19인치 휠을 기준으로 재인증을 진행했고, 그 결과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길어졌습니다.상온 기준으로 시내 462km, 고속도로 455km에서 복합 459km, 저온 기준으로는 시내 310km, 고속도로 423km에서 복합 361km로 인증되었습니다.결과적으로 상온 기준 복합 60km 주행거리가 증가했고 저온 기준으로는 22km 증가했습니다.휠 크기가 21인치에서 19인치로 2인치 줄어든 게 전기차에서는 정말 엄청난 주행거리 차이를 초래하네요.20인치 휠을 장착한 i5 M60 xDrive도 인증을 새로 받으면 주행거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현재 1회 완충 시 상온 기준 복합 366km의 주행거리가 얼마나 늘어났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i5 eDrive40 모델은 이번에 풀체인지된 8세대 5시리즈 전기차 모델로 최고출력 340마력과 최대토크 40.8kgf.m를 발휘하며 배터리 용량은 81.2kWh입니다.가격은 eDrive 409390만원, M스포츠 9690만원, M스포츠 프로 1억170만원입니다.
